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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2.5점

후반부를 위한 잔인한 세레나데.

총기난사라는 중요한 내용을 알아버려서 자꾸 사건이 언제일어나나 영화보는 내내 그것을 집중해버리게됐다. 그게 참 아쉽네. 역시 모든 작품은 제목만 아는 것이 좋다. 그런데 긍정적인 점을 환기하자면, 그래도 그 덕분에 좀 지난한 진행과정도 그럭저럭 보게 됐다. 영화 내내 여러 사람의 관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앞부분이 정말 지루하다. 1시간 20여분의 상영시간 중에서 1시간은 여러사람 관점으로 계속 비슷한 장면이 소모적으로 진행된다.

크고 작은 총기 난사 사건을 몇 백건을 겪으면서도 절대로 변하지 않는 미국이란 나라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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