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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3.5점

걸출한 매력을 보유한 로드 무비.

1. 이 영화는 스틸컷 몇 장만 보고도 단박에 매료되었다. 분명히 내가 이 영화를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영화 보는 내내 너무 황홀했다. 청색 계열의 옷 스타일들. 대비되는 황량한 배경. 미장센 끝내준다.

2. 배우 씨씨 스페이식은 오묘하고 특유의 매력을 보유한 배우다. 역시 배우라는 직업은 외형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빼어난 미인은 아니지만, 주근깨 가득한 얼굴을 한 번 보면 쉬이 잊혀지지 않는다.

3. 아쉽게도 아직 유명한 고전 <이유 없는 반항>이나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실제 영화 명은 보니 앤 클라이드)를 보지 못했다. 그래도 대략적으로 어떤 내용인지와 불멸의 캐릭터는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저 두 가지 영화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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