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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3점

할 수 있다는 위로와 치유를 주는 영화

스타트렉에 대해서 좀 더 잘 알고 보았으면 좋았을걸. 조금 아쉽다. 스타트렉 시리즈 중에서 다크니스 편을 보긴 했지만 재미있게 보진 않았다. 모르고 봐도 상관 없는 영화긴 한데 알고 보았으면 영화 보는 본연의 재미가 더 올라갔을 것 같다.

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웬디.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해내기 위해 마침내 한발자국을 내딛고. 긴 여정 끝에 끝까지 해내는 이야기. 사실 줄거리만 보면 큰 반전 없이 잔잔한 성장물정도로 이어갈 것이라는게 예상이 되고 또 정말로 그렇게 이야기가 전개된다. 살짝 지루한 감도 있었는데 순간마다 닥쳐오는 위기들을 웬디식으로 잘 해결해내는 것이 볼만했고 강아지 피트가 무척 귀여웠다. 

결론적으로 웬디는 수상에 탈락했다. 그렇지만 하고자하는 것을 끝까지 해냈고 성취감을 맛봤다. 그것을 온전히 스스로의 힘으로 해냈다. 계속해서 글을 쓸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글쓰기를 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돈을 벌고, 루비의 멋진 이모 역할도 충실히 해낼 수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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