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잉록에서의 소풍 (Picnic At Hanging Rock, 1975)

평 2.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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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하나만 끝장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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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과 분위기만 보고도 단박에 내 취향일 것 같아서 본 영화다. 기숙학교, 1900년대 초반의 옷 스타일. 보는 재미가 있었으나 단지 그 뿐이었다. 미스터리, 드라마 장르 답게 기이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긴 하지만 그 이상 나아가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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