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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1점

자유와 열정. 젊음의 힘.

젊을 때 볼수록 좋은 영화다. 그러나 내용이란게 없네. 계속 노래. 노래. 그래서 지루하다. 실황 공연 <캣츠>를 보았을 때와 느낌이 똑같다. 노래만 좋다. 뮤지컬 장르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모든 내용을 노래로 전달하는 성스루 뮤지컬(song-through musical)은 그다지 내 취향이 아니다.

왜 주인공으로 9명씩이나 필요했는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그 주인공들 모두를 잘 소개했느냐? 그것도 아니다.

또한 구색에 맞춰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등등을 끼워넣었지만 수박 겉핥기식. 피상적으로 접근한 것이 티가난다.

게다가 오늘이 소중하다는 교훈을 위해서 에이즈라는 질병에 걸렸다는 설정까지 넣었다. 그러나 여전히 허술한 접근과 설정 때문에 전혀 공감되지 않는다. 끝까지 보느라 괴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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