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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3.5점
몰입감이 있는 스릴러 영화.
1. 시놉시스 조금만 읽어보고 단박에 보고싶어졌던 영화다. 원조 케이프피어(1962)를 볼까 1991년작을 볼까 고민하다가.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작품이 요즘 세태를 더 반영했을 것 같았고, 흑백보다 컬러영화를 좋아하기에 1991년작으로 골랐는데 잘 한 것 같다. 영화의 도입부 부분이 꽤나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었다.
2. 이 영화에 대한 리뷰에서 서스펜스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이 보였는데, 확실히 뒷 이야기를 궁금하게 하고 보게 만드는 몰입감이 있었다. 더불어 주제의식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었다. 직업의 윤리의식을 버리고 누군가를 도덕적으로 심판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또한 법망을 피해가는 범죄자를 피해가도록 변호하는 것 역시 도덕적으로 옳은 일인가. 두가지 가치관이 충돌하며 파멸의 끝으로 가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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