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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1점

충격적으로 재미 없다.

마치 의식의 흐름대로 만든 작품 같다. 대체 이게 왜 코미디 영화인건지. 어디가 재밌다는 건지 원. 보는 내내 입꼬리가 미동도 안 했다. PPL 장면만 조금 기발하네 생각하고 말았다.

주인공들은 유튜브 없던 시대의 유튜버들 같은 존재다. 근데 그게 끝. 영화가 하도 산만해서 보는 내내 대체 이게 무슨 내용인건지 어리둥절했다.

또 마이크 마이어스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너무 보기 싫었다. <덤앤 더머>는 내용이 재미있으니까 바보같은 표정을 해도 웃기기라도 하지. 이 작품은 내용도 재미없는데 자꾸 바보같은 표정을 지으니까 짜증이 났다. 아무리 정서가 다르다고 해도 이렇게 재미없을 수가 있나. 대체 왜 유명한걸까?

딱 하나 좋았던 것을 꼽자면, 90년대 미국 배경이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는 것? 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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