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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2점

수작이 될뻔한 범작

처음에 영화 시작할 때만 해도 확 집중하게 하는 힘이 있었는데.. 차원의 문이니 뭐니 그 장면이 시작되면서부터 김이 확 샜다. 장점은 상영 시간이 짧아서, 시간 떼우기 용으로는 그럭저럭 볼 만한 작품. 아마 비행기 타고 여행갈 때 기내에서 봤더라면 흥미진진하게 봤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특히 이 영화가 더욱 애매하게 된게, 삭제 장면이 30분이나 되서 그런 것 같다. 유튜브에 아주 짧게 올라와있는 삭제 장면을 추가했더라면, '공포' 장르의 영화로서 훨씬 더 완성도가 높아졌을 것 같다.

그나저나 네이버 영화 정보와 검색은 왜 갈수록 퇴화되는 걸까. 영화나 책 검색하기에 네이버만큼 좋은 검색 엔진이 없었는데, 요새는 차라리 다음으로 검색하는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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