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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2.5점

팬심으로 볼 만 하네.

한국 개봉 포스터를 보고 이 영화가 정말 안 끌렸다. 앞으로도 볼 일 없을 줄 알았는데...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다. 오로지 유안을 보기 위해서! 어쩜 연기를 이리 맛깔나게하는지 영화 <트레인스포팅>의 그 양아치 연기는 온데간데 없다. 진짜 귀여웠다. 왜 영화 감독들이 유명 배우, 인기 배우를 쓰려는지 알 것 같다.

탈옥왕 스티븐 러셀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봤다면 좀 더 흥미진진하게 봤을 것 같은데, 그 사람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있어서 결말이 뻔히 보였다. 아마 실화라는 걸 모르거나 스티븐 러셀에 대해서 몰랐다면 평 3점-3.5점 정도는 될만한 영화다. 오로지 유안의 얼굴과 게이 연기가 궁금해서 봤지만, 그럭저럭 볼만한 코미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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