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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3점

전형적인 90년대 하이틴 영화.

90년대 패션, 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영화로 자주 추천되는 영화 <엠파이어 레코드>. 간혹 재치있는 말 장난이 있긴 했지만 딱 그뿐. 지루했다. 내가 90년대 록 음악을 잘 알면 좀 더 즐겼을 수도 있지만 잘 몰라서 그냥 보통의 OST로 들렸다.

이 영화의 감독 알란 모일은 <볼륨을 높여라>라는 영화를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아직 보지 않았으니 언젠가 봐야겠다.

가게에서 보내는 하루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영화 <점원들>이 생각나기도 했다. 마침 검색해보니까 1994년, 1995년에 두 영화가 만들어졌다.

그냥 전형적인 청춘영화였다. 참 좋을 때다. 넘치도록 무의미한 순간을 즐길 수 있는 그때가.

*영화 속 영화

패밀리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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