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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액션 스릴러 영화도 재미있지만

추격 액션 스릴러는 더욱 재미있다.

심장도 쫄깃해지고, 몰입도도 높다.

 

공통점으로 묶기는 어렵지만 추격 액션 스릴러라는 점에서 모아본 세작품이 있다.

 

바로 위트니스, 브레이크 다운, 스피드

모두 20세기 작품들이다.

 

요즘은 희한하게도 이때처럼의 쫄깃함은 느끼기 어렵다.

이유는 알 수 없다.

 

1. 위트니스

살인사건을 추적하며 고참 동료에게 이야기하지만 그가 마약 사건과 연루 되어있는 자였다. 그에게 쫓기는 이야기다.

 

인디아나존스로 유명한 해리슨 포드가 주연으로 분했다.

영화사 시간에 보여주었던 작품 중 하나인데, 수업시간에 보여 주는 영화는 왜 이리 다 몰입도가 높고 재미있는 것일까.

아무래도 수업보다 영화 보는게 더 재미있으니까 그런거겠지.

 

1985년 작품인데 굉장히 짜릿하다.

 

 

2. 브레이크 다운

1997년 작품이다.

커트 러셀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아내를 구하려는 남자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을 뿐더러 러닝타임도 짧기 때문에 강력하게 추천하는 작품 중 하나다.

 

특히 범인을 평범한 가정이 있는 남자로 그린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맞아. 범인은 추악하고 악마적인 존재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 흔한 존재다.

 

 

3. 스피드

앞서 소개한 두 작품과는 다소 결이 다르다.

두 작품은 누군가에게 쫓긴다면 이 작품은 쫓긴다기보다는 시달린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왜냐하면 위트니스와 브레이크 다운 두 작품은 범인들이 주인공을 '직접' 추격한다.

그러나 이 작품 스피드는 영리하고 영악한 범인이 간접적으로 조종한다.

 

 

키아누 리브스와 산드라 블록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쿠엔틴 타란티노가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추천한 작품이어서 보았는데 잠도 못자고 끝까지 전율하며 보았다.

키아누 리브스가 알려지게된 작품이다.

또한 얀 드봉 감독의 화려한 데뷔작이기도 하다.

이 당시 산드라 블록은 키아누 리브스가 굉장히 매너있고 스윗해서 호감을 가졌었다고 인터뷰 한 바 있다.

 

경찰 특수반이 인질극에 쫓고 쫓기는 내용이다.

 

엘리베이터 - 버스 - 지하철

수단을 옮겨가며 계속해서 말 그대로 '스피드'있게 추격하는 내용이 나온다.

단 한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다.

 

이 작품에 나온 제프 다니엘스가 덤앤 더머에 나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다양한 역할을 하는 모습에 실로 놀랄것이다.

 

이 작품 역시 후속작이 나왔지만, 역시 모든 영화는 오리지널! 1편이 최고다.

(간혹 드물게 더욱 대단한 후속작이 나오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정말 극소수로 많지 않다.)

 

세 작품 다 평타 이상으로 좋기 때문에 우열을 가릴 수 없다.

평을 5점 만점으로한다면 세작품 다 3.5점의 보통 이상의 작품들이다.

모두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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