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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3.5점

영화는 역시 세계가 넓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영화로 세계 여행을 할 수 있다. 영화를 보다보면 내가 몰랐던 세계에 대한 지식이 넓어지고 삶의 폭이 커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게 바로 영화의 큰 매력 중에 하나다.

이 영화는 특이하게도 뤼미에르의 영화지만 정보를 찾기가 정말 힘들었다. 검색하면 온통 책 <먼 나라 이웃나라>만 잔뜩 나온다. 게다가 네이버나 왓챠피디아의 데이터베이스에는 없고, 오직 키노라이츠에서만 찾을 수 있다.

또한 이 영화는 뤼미에르가 직접 촬영했는가에 대해서 논란이 있다고 한다. 나 역시 그가 직접 촬영했을까 의구심이 든다.

그렇지만 무려 1897년도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120년 전 사람들을 보다보면 기분이 묘해진다. 또 역시 이런 영화를 보다보면 보고, 듣고 경험하는게 많아야 상상의 폭도 넓어진다는 생각을 늘 하게 된다.

특히나 이 영화는 제주도 호텔에서 보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욱 영화가 이국적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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