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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3.5점
다시보니 허술한 장면도 꽤나 보이네.
2번째 관람이다. 처음 보았을 때의 강렬한 충격을 잊을 수 없는 <터미네이터>. 요즘에는 내가 좋아하고 또 재미있게 본 영화들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재밌게 본 영화를 그들도 재미있게 봤다고하면 즐겁고 신난다. 게다가 영화에 대해서 토론할 때는 영화 볼 때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이 영화도 소개해주기위해 다시 보았다. 재미있게 본 영화일 수록 아무리 오래되어도 영화 내용은 비교적 잘 기억난다. 재미 없게 본 영화는 엊그제 본 영화여도 무슨 내용이었는지 금방 기억이 희석되는 것에 참으로 대조된다. 그래서 그런지 감흥은 덜하고 재미도 덜했지만 여전히 수작임이 틀림없다.
비록 두번째보는거라 허술한 설정이 너무나도 잘 보였지만, 이 영화를 아직도 보지 않는 이가 있다면 당장 꼭 보라고 추천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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