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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3점

골 때리네. 님들 이제 다 죽는다니까요?

현실 반영 제대로 했다. 소셜미디어며 미래 기술들을 너무나 잘 활용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나같은 경우는 이 영화가 재난 영화이고, 혜성 충돌로 지구가 멸망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멍청하게 구는 인간이 나오는 영화다!라는 사전 정보를 알고 봤다. 이미 개봉한 영화라서 스포일러를 피할 수도 없었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정보를 모르고 보는 사람은 굉장히 재미없어했다.

각종 밈의 향연과 현실에 있을 법한 캐릭터들 덕분에 난 재밌게 봤다. 특히 영화 중간에 한국이 배경으로 나오는데, 격세지감이 느껴졌다. 이런 영화 장면에도 아주 잠깐씩이라도 한국이 등장하는걸 보면.. 한국이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던 약 15년 전이랑 지금이랑 참 많이 달라졌고, 사람들 인식이 긍정적으로 많이 변했구나 싶은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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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2.5점

상황 묘사가 다큐나 다름 없다.

실화 바탕 영화인 것도 알고 있었고, 어떤 사건인지도 내용을 다 알고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사실적으로 잘 만들었다. 내가 저 상황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상상하게 만든다. 다만, 너무 늘어지고 지루해지는 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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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2.5점

그럭저럭 괜찮은 다큐멘터리

<인터넷으로 마약을 파는 법> 드라마의 실존인물인 막시밀리안 슈미트에 대한 다큐다. 다큐를 꽤 잘 만들기로 정평난 넷플릭스 답게, 이번에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시각적으로 보는 재미가 있도록 의외로 영상미도 있다.

다만, 늘 느끼는 것이지만.. 넷플릭스 다큐는 너무 내용을 질질끄는 면이 있다.

20분이면 요약 가능한 이야기를 1시간 넘게 줄줄 풀어댄다.

한가지 특이한 것은 사건의 당사자가 직접 자신이 했던 일을 재연한다. 처음에는 재연배우와 실존인물이 너무 닮았네 싶었는데 알고보니까 본인이 직접 재연한거였다. 특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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