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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3점

촘촘한 인물간의 연계가 매력적인 범죄드라마물

인물 이름 외우느라 머리 터지는 줄 알았다. 나는 원래도 외국인의 얼굴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 특히 이 영화에서 배우 케빈 스페이시와 러셀 크로우가 굉장히 비슷해보여서 헷갈렸다. 게다가 등장인물이 많고 서로간의 연계가 촘촘해서 조금만이라도 흐름을 놓치면 다 놓칠수도 있다. 이러한 인물간의 관계와 서사를 아주 잘 구축해서 영화 보는 내내 각본이 훌륭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만, 그것이 극명한 단점이어서 굉장히 헷갈릴 수 있다. 실제로 나도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의 이름이 헷갈려서 몇번이고 출연진 이름을 확인하곤 했다.

범죄물로 아주 잘 만들어진 숨겨진 수작이다. 더불어 LA에 대한 환상과 어두운 단면을 동시에 볼 수있는 아주 매력적인 작품이다.

*영화 속 영화

로마의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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