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He's Just Not That Into You, 2009)

평 2.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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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현실적인 로맨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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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멜로 장르 영화를 좋아하지 않아서 잘 보지 않았는데, 제목에 이끌렸고 요즘 나에게 필요한 내용인 것 같아서 보았다. 특히 로맨스 장르에서 많이 나오는 운명적인 그 무언가가 싫어서 잘 안보는 편이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각자의 행복을 추구하고 또 현실적이라서 꽤 괜찮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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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는 수백 수천명의 사람이 있고 다양한 유형의 연애가 있다. 그래서 이분법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영화 속에서 알렉스의 조언들이 어느 정도는 와닿는 면이 있었다. 게다가 알렉스 역의 배우 저스틴 롱이 전혀 내 스타일이 아니었음에도 영화 속에서 꽤나 매력있게 나온다. 나름의 재미가 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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