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 라이즈 (True Lies, 1994)

평 0.5점

​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졸작.

​

이야기 전개가 황당한 영화? 많이 봤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영화가 좋았던 것은 '설득력'이다. 최소한 이야기 전개가 설득력은 있어야지. 어휴. 한숨 푹푹. 상영 시간은 또 왜이리 길어. 재미 없으면 짧기라도 해야지.

​

자신의 아내를 속여서 섹시댄스 추게 시키고 주인공은 그걸 관음하는 장면에서 정말 정나미가 뚝 떨어지고 기함을 했다. 필름 낭비. 시간 낭비.

​

모 아니면 도가 굉장히 심한 감독이다.

<타이타닉>, <터미네이터>, <아바타> = 모

<어비스>, <트루라이즈> = 도

​

누군가가 이거 정말 재미있다고 추천해서 본건데, 이게 왜 재밌나 싶다. 어쩐지 포스터부터 안끌리더라.

​